첫째 가진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걱정많을거같다고
생각해요.
첫아이다보니 도움의손길은 필요해서
산후도우미 신청은해놓았지만, 이런저런 사건들로 뉴스에 나오는걸 보니 하는게 맞을까하는 생각도들고 막상 혼자보기는 걱정돼서 기다려지기도하는 마음이 공존하면서 산후도우미님을 기다렸어요.
처음 인사하면서 걱정반믿음반으로 하루이틀 지내면서 대화도많이 하고 아기케어해주시는 모습을 보다보니 제가푹쉬어도 되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오셔서 아기도 보시면서 정리안된 주방 식기류정리까지 싹 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어요!
음식은 제가 사진찍을생각은 미처못해서 찍어놓진 못했지만 나물반찬이며 국이며 마른반찬 입맛에 맞게 잘 해주셔서 같은반찬 한번 더해달라고 하고
마지막 날에는 반찬남아있어도 이제는 더못먹어보겠지 생각에 더 해달라고까지도 했었네요ㅎㅎ
아기봐주시는동안 이름도 계속 불러주시면서
책도읽어주시고 잘 놀아주셔서 아기가 스트레스없이 잠도 잘자구 먹는것도 잘먹고 했었어요.
그리고 관리사님은 아기의 수유량체크,대소변횟수체크까지 꼼꼼히해주셔서 제가 아기수유량에대해 알 수 있어서 너무좋더라구요!!
이것저것 제가 모르는게 많아서 아기케어에대해
물어보면 말씀도 잘 설명해주시고 제가 놓치고 가는부분없게 많은얘기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사람들 이야기들어보면 안맞아서 몇번 바꾼다는 이야기도 많이들려서 혹시 나랑안맞으면 어떡하지, 카메라도 설치못했는데 혹시 무슨일생기면 어떡하지 하는걱정으로 시작했는데
걱정한게 무색하리만큼 잘해주셨고 처음시작한 정순임관리사님에서 마지막까지정순임 관리사님으로 끝났는데 마지막날되니 정이들어서 찡하기까지..ㅜ
산후도우미님은 정말 필요하구나 느꼈는데
산후도우님을 고민중이라면
정순임관리사님 정말 추천합니다!!